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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AND NEW ME! ~새로운 자신과의 만남~

소샤게

by ㅅㄲㅁ 2020. 10. 18. 05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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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최 기간 2019/02/28 ~ 2019/03/08

 

야마무라 코멘트 : Legenders와 FRAME이 헤어왁스 CM에 채용되었습니다! 색다른 헤어 어레인지에 대해, 모두 연습한 모양이에요.

 

Legenders

코론 크리스 / 쿠즈노하 아메히코 / 키타무라 소라

FRAME

신겐 세이지 / 키무라 류 / 아쿠노 히데오

 

1.

키무라 류 : 세이지 씨, 히데오 씨. 이거, 프로듀서 씨가 참고용으로 써도 된대요.

아쿠노 히데오 : 왁스 샘플인가. 이 왁스 CM을 우리가 하는 거였지.

신겐 세이지 : 회의에서는, 야경이 보이는 바에서 정장을 입고 촬영한다고 했지.

아쿠노 히데오 : 하하, 조금 부끄러워지네. 그래도, 헤어스타일이 돋보일 수 있도록 멋지게 해야 하겠지.

키무라 류 : 멋지게 하라고 말해도... 저, 멋 부린다던가 헤어 어레인지는 잘 모르는 거 있죠.

아쿠노 히데오 : 아-... 그건 나도. 신겐은... 아니, 물어볼 필요도 없구나.

신겐 세이지 : 음... 촬영에서는 실제로 왁스를 써보는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...

키무라 류 : 촬영할 때 바르는 게 자연스럽지 못하면 꼴사납죠...아, 그렇지!

키무라 류 : 모처럼 프로듀서 씨에게 샘플을 받았으니까, 연습해보죠!

신겐 세이지 : 그렇구나. CM의 분위기도 세 명이서 얘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참이다.

신겐 세이지 : 괜찮다면, 다음 휴일에 우리 집에 오지 않겠나? 점심도 내가 준비하지.

키무라 류 : 정말 괜찮나요? 아싸! 오랜만에 세이지 씨가 만든 요리를 먹을 수 있어!

 

2.

키타무라 소라 : 손가락으로, 인조적인 바람을, 만들어내다...(원문*指先で架空の風をはらませる。) 왁스인가-, 그다지 사용해본 적은 없는걸-.

키타무라 소라 : 잡화점에서 일할 때 상품으로 팔았으니까, 사용법 정도는 알고 있지만-.

코론 크리스 : 저도 사적인 일에서는 전혀... 바다에 들어가면 풀려 버리니까요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설마 써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니. 뭐, 나도 써 본 적 없지만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FRAME도 비슷한 상황이라, 휴일에 모여서 연습해 본다고 하더군.

코론 크리스 : 저희도, 사전에 연습해 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.

키타무라 소라 : 나는 크리스 씨 머리를 만지는 장면도 있으니까, 그 연습도 해보고 싶은걸-.

키타무라 소라 : 땋거나 왁스로 스타일링해주거나 한다는데... 크리스 씨-?

코론 크리스 : ...아, 죄송합니다. 소라! 이쪽에 있는 자료를 보고 있어서 그만..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그 자료는... CM에서 소개하는 왁스의 캐치프레이즈?

코론 크리스 : 네, [새로운 자신을 손에 넣는다]라는 말입니다만...

코론 크리스 : 이게 또 제 가슴을 적시는 것처럼... 마음을 울리는 멋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!

 

3.

신겐 세이지 : 연습용 왁스도 확보했고, 남은 건 실전 연습뿐, 이구나.

키무라 류 : 드라이 계열 왁스에 촉촉한 타입.. 왁스라고 해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네요.

키무라 류 : CM을 본 사람도 사용해보고 싶을 만큼, 임팩트있는 머리 모양을 하고 싶네요!

아쿠노 히데오 : 얼굴 생김새나 윤곽에 따라 어울리는 머리 모양도 다르다는 것 같아.

신겐 세이지 : 그런가. 잘 모른다고 말한 것치고는, 꽤 잘 알고 있잖아.

아쿠노 히데오 : 오기 전에, 잡지를 한 번 가볍게 보고 왔거든. 이따가 빌려줄게.

키무라 류 : 으응, 나라면 어떤 스타일이 멋져 보일까?

신겐 세이지 : 한 번 올백은 어떤가? 류라면 어울릴 거다.

키무라 류 : 그거, 화려해서 좋네요! 그거라면, 더 가서 리젠트라던가!?

아쿠노 히데오 : 머리숱이 부족하잖아. 아니, 한번 해보지 않으면 모를지도...?

신겐 세이지 : 하하, 머리 모양을 정하면 포즈에 대해서도 얘기해보지 않으면 안 되겠군.

신겐 세이지 : 그러나 그전에 배를 채우는 것부터다. 도착하면 내가 힘을 써보지!

 

4.

코론 크리스 : 소라가 해준 머리, 정말 아름답게 땋아졌네요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나도 그렇게 생각해. 키타무라, 꽤 잘하잖아.

키타무라 소라 : 잡화점에서 포장했던 기억을 살려, 헤어 카탈로그를 참고로 샤샥하고 해봤어-.

키타무라 소라 : 이 머리 모양 이름을 보자마자, 크리스 씨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-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어디, 이 머리 모양은 어떤 이름이지? 카탈로그 좀 보여줘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...그렇군, 피쉬본(*fishbone)이라고 부르는 건가. 확실히 코론에게 잘 어울리는군.

코론 크리스 : 이 머리 모양은, 피쉬본...? 지금, 분명 그렇게 말씀하셨죠!?

코론 크리스 : 듣고 보니 땋아진 모양새가 물고기의 뼈를 생각나게 하네요...!

코론 크리스 : 흠... 본피쉬라고도 불리는 여을멸의 비늘과 같은 둥그런 모양도 있고,

코론 크리스 : 혹시, 여을멸과 관계가 있다던가...!? 저, 이 스타일 그대로 촬영하고 하고 싶어요!

키타무라 소라 : 진정해-. 처음부터 계속 묶은 상태로 촬영하면 CM에 의미가 없잖아-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그럼, 장난은 여기까지 하고, 슬슬 진지하게 연습하도록 하지.

 

5.

아쿠노 히데오 : 응-... 어쩌지...

신겐 세이지 : 히데오, 아직도 어떤 스타일로 할지 정하지 못한 건가?

아쿠노 히데오 : 아 응. 익숙하지 않다고 해야 하나, 어떤 게 나랑 어울리는지 모르겠어서 말이야.

신겐 세이지 : 어제, 아마네와 히데오가 놀던 걸 보고 생각난 거지만.

신겐 세이지 : 히데오는 앞머리를 올려서 얼굴을 드러내는 건 어때?

아쿠노 히데오 : 엣... 그렇지만, 나, 눈매가 사나우니까 올리는 건 좀...

키무라 류 : 그거, 저도 보고 싶어요. 히데오 씨는 언제나 앞머리가 길고...

키무라 류 : 올린 것도 본 적 없으니까 새롭고, 멋지다고 생각해요!

신겐 세이지 : 빌려준 잡지에서도, 얼굴 윤곽을 보이면 어른스러워 보인다고 했으니까.

신겐 세이지 : 이번 CM이 원하는 이미지이기도 할 테니. 한 번 해보는 건 어때?

아쿠노 히데오 : 그런가... 그러면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지도. 두 사람 다, 고마워,

 

6.

코론 크리스 : 드디어 촬영이 시작됐어요. 아메히코가 먼저 찍네요. 반드시 성공시키죠!

키타무라 소라 : 아메히코 씨, 괜찮아-? 또 왁스를 대량으로 퍼버리는 건 아니지-?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같은 실수는 하지 않는다고. 뭐 보고 있어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(왁스 적당량은... 대충 이 정도인가. 좋아, 이대로 스타일링하면)

 

코론 크리스 : 수고하셨습니다, 아메히코! 아메히코답게 색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었어요.

키타무라 소라 : 그때 했었던, 실수는 사라지고, 남자의 모습. (원문*あの時の、面影は消え、男前。)

키타무라 소라 : 그렇게 실패했던 사람이라고는 생각 못 하겠는 걸-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그래? 칭찬으로 듣지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왁스는 익숙하지 않지만, 평소부터 머리셋팅은 하고 있으니까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쓰는 도구는 변해도, 하는 건 다르지 않지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너무 힘주지 않았던 게, 결과도 좋았던 모양이야.

 

7.

아쿠노 히데오 : 우선 나부터인가. 이마를 보이는 건 익숙하지 않고, 좀 불안하기도 하지만...

아쿠노 히데오 : 그래도, CM 을 봐주는 사람들에게도 멋지게 보이고 싶고... 좋아, 해볼까!

 

신겐 세이지 : 수고했어, 히데오. 엄청 멋있게 찍혔잖아. 반할 뻔했다고.

아쿠노 히데오 : 그, 그래? 그럼 다행이다...하아... 뭔가 안심돼서 힘이 빠져.

신겐 세이지 :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히데오의 매력이 나와서 좋다고 생각해. 다음은 류 차례구나.

키무라 류 : 네! 히데오 씨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멋지게 하고 올게요!

키무라 류 : (여기서 앞머리를 넘기면서... 시선은 카메라를 보고, 어..어떠냐!)

 

키무라 류 : 다행이다-, 잘 끝난 건가! 세이지 씨, 히데오 씨! 어땠어요!?

아쿠노 히데오 : 류, 수고했어. 멋있게 찍혔어. 스태프들도 칭찬하고 있다고.

키무라 류 : 정말인가요!? 헤헤. 기뻐요! 열심히 연구한 보람이 있었네요!

신겐 세이지 : 하하, 한 번에 평소 류로 돌아왔구나. 촬영할 때랑은 다른 사람이네.

키무라 류 :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세이지 씨도, 오늘 평소랑 분위기가 전혀 달라요.

신겐 세이지 : 그래. 겉모습에 묻히지 않게 확실하게 찍고 올게.

 

8.

키타무라 소라 : 한 번에 OK받아서 다행이야-. 연습한 보람이 있었어-.

코론 크리스 : 소라, 훌륭했습니다!

키타무라 소라 : 연습을 도와준 크리스 씨 덕분일지도-.

키타무라 소라 : 게다가, 크리스 씨 머리는 다루기 쉬웠으니까-. 찰랑찰랑하고 단정해서-.

키타무라 소라 : 그래서 처음 해보는 나도, 멋있어 보였다고 생각해-.

코론 크리스 : 그런가요? 머리카락에 대해 칭찬받을 줄은...

키타무라 소라 : 계속 바닷속에 들어가 있는데, 상하지도 않고 신기하네-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코론의 성격이 머리에서도 나오는 건가, 똑바른 머리군.

키타무라 소라 : 그럼, 다음은 크리스 씨의 단독씬이네. 힘내고 와-.

코론 크리스 : 네! 저도 두 분께 지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! 게다가...

코론 크리스 : [새로운 자신을 손에 넣는다] 라는 말을 봤을 때부터...

코론 크리스 : 항해할 때의 아침과 같이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.

코론 크리스 : 새로운 저의 모습을, 꼭 지켜봐 주세요!

 

9.

신겐 세이지 : (포즈도 표정도, 세 명이서 연습했다. 긴장할 필요는 없겠지)

신겐 세이지 : (바 카운터에 기대서... 이렇게, 하면)

신겐 세이지 : (...좋아, 스태프들 반응도 좋아. 이대로 계속하자)

 

신겐 세이지 : 수고하셨습니다! ...에? 좋았다고요? 감사합니다!

키무라 류 : 수고하셨습니다, 세이지 씨! 해내셨네요, 다들 멋졌다고 칭찬하고 있어요!

아쿠노 히데오 : 업체 쪽에서도 좋아했어. 늠름한 신겐다운 섹시함이 더욱 돋보인다면서.

키무라 류 : 맞아요! 세이지 씨의 새로운 어른스러움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어요!

신겐 세이지 : 그런가. 안심되네. 그렇게 들으면, 뭔가 후련한 기분이군.

키무라 류 : 후련...? 무슨 말이에요?

신겐 세이지 : 음. 지금까지 이런 일은 나랑은 안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만...

신겐 세이지 : 이만큼 겉모습이 변하면, 틀에서 벗어난 것 같아서 말이야.

아쿠노 히데오 : 헤에, 신겐이 거기까지 말하는 건 드무네. 그래서 자신이 생긴 건가.

신겐 세이지 : 아니, 사실은 아마네에게도, 이 머리 모양이 멋지다고 칭찬받아서...하하.

아쿠노 히데오 : 아-... 그렇구나. 뭐 제일 신겐다운 이유라고 생각해.

키무라 류 : 아까는 분위기가 다른 사람이라고 했지만, 세이지 씨는 역시 세이지 씨네요!

 

10.

코론 크리스 : 촬영은 이걸로 끝이네요. 완성된 CM이 벌써 기다려져요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코론, 어지간히 이번 촬영 문구가 맘에 들었던 모양이군.

키타무라 소라 : [새로운 자신을 손에 넣는다] 였나-?

코론 크리스 : [새로운 자신을 손에 넣는다]라는 건, 저라는 선택지를 늘린다는 것입니다.

코론 크리스 : 바다로 말해보자면, 새로운 항로를 발견한 것입니다.

코론 크리스 : 새로운 항로는, 저희에게 새로운 풍경과 지식을 가져다줄 테죠.

코론 크리스 : 그것은 틀림없이, 새로운 자신을 [손에 넣는다]는 것입니다.

코론 크리스 : 미지를 탐구하는 즐거움을 여러분께 전하는 것이, 기뻐서...!

키타무라 소라 : 그 크리스 씨가, 촬영으로 이렇게 흥분하다니-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훗, 이럴 때의 코론은 정말 좋은 얼굴을 하는군.

쿠즈노하 아메히코 : 나도 CM이 기대되기 시작했어.

코론 크리스 : 네! 저도 어서 [새로운 자신]을 모두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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