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최 기간 : 2018/05/24 ~ 2018/05/31
야마무라 코멘트 : The코가도와 Altessimo가 조직형 액션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에 출연! 암살자들의 싸움을 때로는 쿨하게, 때로는 격렬하게 연기하네요!
The코가도
엔죠지 미치루 : 세븐 (A-7) / 키자키 렌 : 팽 (A-30) / 타이가 타케루 : 클로 (A-31)
Altessimo
카구라 레이 : C-13 / 츠즈키 케이 : A-4
1.
카쿠라 레이 : 이번 일은, THE코가도와의 뮤지컬 출연인가...
카구라 레이 : 뮤지컬은 [Guardians of Sanctuary]로 이미 경험했다.
카구라 레이 : 이번에도 맡겨주길 바란다. 힘내죠, 츠즈키 씨.
츠즈키 케이 : 응.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게 기뻐. 기대된다.
츠즈키 케이 : ...에... 액션이 있는 뮤지컬?
츠즈키 케이 : 그러면... 많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건가...
츠즈키 케이 : 게다가, 무대에서... 손님들 앞에서... 괜찮을까.
카구라 레이 : 저도 익숙하진 않지만, 조금은 액션에도 적응했으니...
카구라 레이 : 미숙하지만, 힘이 되어드릴게요. 반드시 성공시키죠!
츠즈키 케이 : 그렇지... 할 수 있는 만큼은 할게.
2.
엔죠지 미치루 : 오늘부터, 한동안은 액션 훈련이구나.
엔죠지 미치루 : 둘 다.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고?
키자키 렌 : 흥, 이 몸이 다칠까 보냐. 이 몸 앞에서는, 상처도 도망간다고!
키자키 렌 : 기초 따위 귀찮으니까. 좀 더 격하게 움직이게 해 달라고!
타이가 타케루 : 기초는 중요해. 성실하게 해.
엔죠지 미치루 : 타케루 말도 맞지만, 렌이 말하고 싶은 것도 알겠어.
엔죠지 미치루 : 우리는, 지금까지 많은 액션에 익숙하니까.
엔죠지 미치루 : 그 경험을 통해서, 좀 더 레벨 업한 액션을 팬에게 보여주자!
엔죠지 미치루 : ...응? 저건...
타이가 타케루 : 케이 씨와 레이 씨, 액션을 힘들어하는 것 같아.
엔죠지 미치루 : 조직형 액션은 [Cybernetics Wars]에서 했었지... 좋아, 도와주러 가자!
3.
타이가 타케루 : 검지를 이렇게... 팔을, 이렇게... 그래. 일단 천천히 기억하면 좋아.
츠즈키 케이 : 조금 알 것 같아, 고마워. 타케루 씨는 알기 쉽게 알려주네.
엔죠지 미치루 : 발포했을 때의 반동도 계산하는 게 중요해. 할 수 있겠어?
카구라 레이 : 어렵군... 그렇지만 포기하진 않는다. 반드시 해내 보이겠어.
엔죠지 미치루 : 그 상태야! 레이는 향상심이 있어서, 가르치는 보람이 있는걸.
엔죠지 미치루 : 이-봐, 렌도 두 사람에게 조언은 없어?
키자키 렌 : 하아? 왜 이 몸이 그딴 걸 해야 하는 거야.
카구라 레이 :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다. 부디 부탁한다.
키자키 렌 : ...칫... 그럼 넌 지금부터 이 몸의 제자다. 잘 써주도록 하지!
카구라 레이 : 필요하다면, 상관없다. 잘 부탁한다.
엔죠지 미치루 : ...좋아, 오늘은 여기까지!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. 그대로 가자!
카구라 레이 : 지도, 감사한다. 오늘 배운 포인트를 중점적으로 연습해야만...!
4.
엔죠지 미치루 : ...후........읏...핫!
타이가 타케루 : 자가 트레이닝, 수고했어. 엔죠지 씨.
엔죠지 미치루 : 응? 타케루... 게다가 렌. 미안, 눈치채지 못했어. 언제부터 거기에?
키자키 렌 : 크하하, 촌스러워! 이 정도도 눈치채지 못하다니, 빈틈 투성이 풋내기라고!
엔죠지 미치루 : 하하, 그렇구나. 이 정도로는, 아직 암살자가 되기에는 멀었네.
엔죠지 미치루 : 아아, 그렇지. 타케루, 렌. 괜찮으면 복싱이랑 권법을 알려주지 않을래?
엔죠지 미치루 : 내가 연기하는 건 엄청난 실력의 암살자니까.
엔죠지 미치루 : 여러 전투 방법을 익혀서 액션에서 살리고 싶어서. 어때?
타이가 타케루 : 좋아. 나한테도 엔죠지 씨의 기술을 알려줘.
키자키 렌 : 크하하! 라멘집도 이 몸의 제자라는 소리지?
엔죠지 미치루 : 하하하, 그렇게 되겠네. 잘 부탁해, 코치!
5.
카구라 레이 : 호흡을 의식해서... 핫!
카구라 레이 : 움직임은 기억했지만, 박력이 부족하다. 어떻게 해야 할지...
츠즈키 케이 : ...레이 씨, 여기 있었구나.
카구라 레이 : 츠즈키 씨! 어떻게 제가 여기 있는지 아셨나요?
츠즈키 케이 : ...? 별로, 알고 찾아온 건 아니야.
츠즈키 케이 : 체력을 늘리려고 걷다 보니, 우연히 발견했어.
카구라 레이 : 그, 그런가요... 하지만, 츠즈키 씨가 체력을 늘리려고... 놀랐습니다.
츠즈키 케이 : 나도, 그렇게 생각해. 계기는 레이 씨야.
츠즈키 케이 : 네가 힘내니까, 나도 할 수 있는 만큼 힘내고 싶어.
츠즈키 케이 : 네가 연주하는 소리에 어울리는, 파트너로 있기 위해서.
카구라 레이 : ...감사합니다. 그럼, 같이 연습하실래요?
츠즈키 케이 : 응, 좋아. 둘이라면, 더 힘낼 수 있을 거야.
6.
엔죠지 미치루 : 하... 하...
타이가 타케루 : 그 상태야, 엔죠지 씨... 미트 너머로 주먹이 묵직해.
타이가 타케루 : (센스가 좋아... 만약 엔죠지 씨가 복서였다면, 분명...)
타이가 타케루 : (...엔죠지 씨하고는 한번, 진심으로 싸워보고 싶어 졌어...!)
엔죠지 미치루 : 후... 타케루, 렌. 상대해줘서 고마워. 정말!!
엔죠지 미치루 : 둘 덕분에, 좋은 액션이 떠올랐어... 이렇게! 핫!
키자키 렌 : 흥. 그건거라면... 이렇게... 이렇게잖아-!
타이가 타케루 : 그 타이밍에 발차기는 위험해. 펀치 하는 게 더 안전해.
엔죠지 미치루 : 그렇구나, 그런 것도 있는 건가... 세명이면 뭐가 와도 끄떡없겠는걸.
엔죠지 미치루 : 의견을 나누고, 연습할 때 무대감독님한테 제안해보자!
7.
카구라 레이 : 드디어 우리 차례네요... 츠즈키 씨, 준비되셨나요?
츠즈키 케이 : 언제든지 괜찮아. 우리의 소리를 극장에 울려 퍼뜨리자.
카구라 레이 : 네. 특훈의 성과를 보여주죠!
C-13 : 타깃 포착...... 배제, 했습니다.
A-4 : 잘했어, C-13. 보렴, 그의 얼굴을.
A-4 : 자기가 죽었다는 것도 모르는 것 같아... 과연 나의 최고 걸작.
A-4 : 그렇지만, 배신자의 죄는 죽음보다 무거워. 그에게는 너무 너그러운 처벌이었을지도.
A-4 : 뭐, 됐어... 우리는 멈춰있을 시간이 없어.
A-4 : 다음 임무에 이동한다. 가자, C-13.
C-13 : 분부대로... 적을 몰살하겠습니다.
8.
클로(A-31) : 세븐, 들리나. 이쪽은 클로, 호위는 전원 배제했다. 팽도...
팽 (A-30) : 내가 먼저 와서 다 처리했다고!
세븐 (A-7) : 라져. 남은 건 표적뿐이다. 마지막까지 방심...엣...
세븐 (A-7) : 어, 어째서... 어떻게...
팽 (A-30) : 세븐, 뭘 중얼거리... 는... 하? 이 꼬맹이가... 우리 표적?
클로(A-31) : 이렇게 어린아이를... 뭔가 오류가 있었을 터. 본부에 연락을...
세븐 (A-7) :... 아니,
세븐 (A-7) : 나는 이 아이를... 죽일 수 있을까...?
타이가 타케루 : 액션을 본 손님들 반응, 좋았어.
엔죠지 미치루 : 그래. 하지만 아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어. 힘을 합쳐서, 더 놀라게 해주자.
키자키 렌 : 크하하! 턱이 떨어져 나갈 최강의 액션을 보여주지!
9.
A-4 : ...아쉬워 A-7. 조직을 창설할 때 함께했던 네가, 배신하다니.
C-13 : 감정을 버리지 못하고 망설이는 건 삼류... 숙청하죠, A-4.
A-4 : 물론이야. 배신의 죄는 죽음보다 무겁지. C-13, 그들을 처리해라.
세븐 (A-7) : 큭, 인형인가...! 들어라, 사신! 조직의 방식은 잘못됐다!
클로(A-31) : 다른 적은 전멸, 이 아이 하나가 조직의 위협이 될 리 없을터.
팽 (A-30) : 칫... 녀석들, 듣지도 않는다는 느낌이야.
A-4 : 그건 관계없어. 이단 분자를 거두는 건 프로로써 당연하잖아?
C-13 : 조직의 적을 배제한다. 그것만이 나의 존재의의... 각오해라.
세븐 (A-7) : 할 수밖에 없나... 클로, 팽! 그 아이를 사수한다!
카구라 레이 : THE코가도에 미치진 못해도, 객석에선 저희도 존재감이 있나 봐요.
츠즈키 케이 : 극장의 분위기... Altessimo의 새로운 소리를, 느끼고 있는 모양이야.
10.
엔죠지 미치루 : 엄청난 박수소리, 상쾌한걸! 대성공이다, 얘들아!
키자키 렌 : 이 몸이 생각한 액션에 그놈들도 쫄아버린 거라고!
타이가 타케루 : [우리] 다. 게다가 대부분 엔죠지 씨가 생각한 거다.
엔죠지 미치루 : 그렇지, 이번에는 타케루가 옳을지도.
엔죠지 미치루 : 이번 퍼포먼스는 타케루와 렌이 없었으면 할 수 없었어.
엔죠지 미치루 : 최고의 동료가 있어서, 나는 행복하구나. 둘 다, 고맙다!
타이가 타케루 : 엔죠지 씨...
키자키 렌 : 쳇... 하나하나 낯 뜨거워 넌... 배고파. 라면집, 밥!
엔죠지 미치루 : 오케이. 스승님과 Altessimo도 불러도 남도 라면에서 뒤풀이다.
엔죠지 미치루 : 힘이 날 만한 라면을 먹여줄 테니까, 기대해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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